본문 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평일 오전 10시 10분
아나운서 박진형
강원도 지역소멸위기 '악화'..전국 3번째
키보드 단축키 안내
강원지역의 소멸위기가 가속화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정부가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도내 지역소멸위험지수는 0.58로, 지난 2013년 0.73보다 20.5% 낮아졌고, 이는 전남과 경부에 이어 전국에서 3번째 수준입니다.

소멸위험지수는 조사 지역의 20~39세 가임 가능 여성 인구를 65세 이상 노인 인구로 나눠 계산하는 것으로 지수가 낮을 수록 소멸 위험이 높습니다.

한편, 강릉을 비롯한 도내 16개 시군의 인구가 지속적인 감소세를 보이는 가운데, 춘천과 원주만 지속적 성장도시에 포함됐습니다.
최돈희 기자 tweetism@g1tv.co.kr
Copyright ⓒ G1방송.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