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와 대한체육회가 올림픽에 참가하는 국가대표 선수단 가이드라인을 공개했습니다.

국내 경기연맹과 광고 대행사 등에도 제공된 이번 가이드라인은 국가대표 선수단의 광고와 복장, 장비 등에 대한 세부 내용이 담겼습니다.

특히, 국가대표 선수단의 초상권과 상업적 활동에 관한 조직위의 독점적 마케팅 권리, 대회 참가자의 SNS 사용 지침 등도 포함됐습니다.

동계조직위는 국가대표 선수단은 내년 2월 1일부터 28일까지 공식후원사 외의 광고등 상업적 행위와 SNS 활동으로 인해 메달 박탈과 차기 국제대회 출전 제한, 국가대표 선발 제한 등의 조치를 받는 일이 없도록 각별한 주의를 요청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