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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 박진형
명태 생산·공급 시설 확충에 48억 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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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생선 명태를 양식해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기반 시설이 확충됩니다.

강원도 한해성 수산자원센터는 명태 양식 기술을 확립한 데 이어 대량 생산을 위해 올해부터 48억 원을 투입해 명태 전문 생산동과 취수관을 설치한다고 밝혔습니다.

명태 전문 생산동은 798㎡ 규모로 12월 말 준공할 예정이며, 수심 200m 아래에서 섭씨 5도 안팎의 심층수를 하루 만 톤 취수할 수 있는 4.5km 길이의 취수관도 연결됩니다.

시설 공사가 끝나면 2019년부터는 매년 양식 명태 종자 80만 마리를 공급할 수 있을 전망입니다.
김도환 기자 dohwank@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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