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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 박진형
춘천서 오는 28일부터 프로야구 2군경기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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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는 28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송암스포츠타운 의암야구장에서 프로야구 2군 퓨처스리그 경기를 연다고 밝혔습니다.

정규시즌 경기로 기아 타이거즈와 경찰야구단, 두산베어스 등 5개팀이 모두 12경기를 벌입니다.

춘천시는 시민들의 프로 스포츠 관람 기회 확대를 위해 지난해 프로야구 2군 경기를 5년만에 유치했습니다.
정동원 기자 MESSIAH@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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