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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 박진형
"강릉역사 설계 재난 안전 고려못했다" 주장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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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원주 복선전철의 종착역이면서 동계올림픽의 관문 역할을 하게 될 강릉역사가 재난 안전을 고려하지 못한 설계라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어제 강릉시청에서 열린 '동계올림픽 카운트다운 시민토론회'에서 경실련 도시개혁센터 운영위원안 함승희 박사는 "원통형 구조의 강릉역사는 자연환기가 불가능한 구조고, 화재 발생 시 관광객 피난 동선과 소방대 진입구가 중복돼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한편, 강릉역사는 바다 해돋이를 모티브로 한 원형 구조의 설계안이 확정돼, 오는 29일 사업자 선정을 위한 공개 입찰을 앞두고 있습니다.
차정윤 기자 jycha@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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