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대 총선을 하루 앞두고 후보간 고소.고발 등이 난무하면서 선거가 진흙탕 싸움으로 얼룩지고 있습니다.

강원도선거관리위원회에 접수된 불법 선거행위는 지난 10일 43건에서 하루 만인 어제 48건으로 5건 늘었습니다.

이 중 39건은 경고 조치하고, 7건은 검찰 고발, 1건은 수사 의뢰, 1건은 검찰에 사건을 이첩했습니다.

한편, 강원경찰청이 적발한 선거사범도 지난 달 30일 37명에서 44명으로 급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