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경찰서는 술에 취해 주차차량 19대를 부순 혐의로 26살 김모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13일 오전 4시 10분쯤, 춘천시 석사동 주택가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인근에 주차돼 있던 40살 김모씨의 아반떼 승용차 등 차량 19대를 발로 차는 등 파손해, 2천만원 상당의 피해를 입힌 혐의입니다.

경찰 조사에서 김씨는 최근 이성과 가정문제로 힘들어하다가 술김에 범행을 저질렀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