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와 인제군 등 만해 한용운과 연관이 있는 5개 자치단체가 공동으로 선양사업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만해의 고향인 홍성군과 백담사가 있는 인제군을 비롯해 독립운동을 하다 옥고를 치른 서대문구, 입적할 때까지 생활했던 성북구, 수행 생활을 한 신흥사가 있는 속초시 등 5개 시.군은 이달 중 행정협의회 규약을 고시할 예정입니다.

5개 시.군 행정협의회는 만해의 유적지 순례길 운영과 역사 콘텐츠 개발, 기념품 제작 등을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