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사태로 지난해 우리나라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이 전년보다 크게 줄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를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은 모두 천323만 여명으로, 2014년 보다 6.8%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방한 외국인 관광객 수는 지난해 1월부터 5월까지 10.7% 증가세를 보였지만, 이후 메르스 여파로 40%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