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평일 오전 10시 10분
아나운서 박진형
장기결석 학생 관리 도마위.. 도내 6명 '안전'
경기도 부천에서 4년동안 학교에 가지 않은 초등학생이 숨진 채 발견되면서 장기결석 학생의 부실한 관리가 도마위에 오른 가운데, 도내 장기결석 학생에 대한 전수 조사가 진행됐습니다.

강원지방경찰청과 도교육청에 따르면, 현재 도내에서 3개월 이상 학교에 가지 않은 장기 결석 초등학생은 정선에 2명, 화천 2명, 강릉과 속초 각각 1명 등 모두 6명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 가운데, 5명은 집에서 '홈스쿨'을 받고 있고, 나머지 1명은 외국 유학을 떠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아동학대가 의심되는 즉시 교육 당국과 정보를 공유하고, 필요에 따라 현장 동행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김영수 기자 yskim@g1tv.co.kr
Copyright ⓒ G1방송.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