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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 박진형
대관령 알몸마라톤 "추위를 이긴다"
2016-01-18
최돈희 기자[ tweetism@g1tv.co.kr ]
[앵커]
올 겨울 날씨가 아무리 포근하다고 하지만, 겨울은 겨울이죠.
춥기로 유명한 대관령에서 알몸 마라톤 대회가 열렸는데요, 그 열기가 대단했다고 합니다.
최돈희 기자가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리포터]
참가자들의 우렁찬 함성 소리가 동장군의 기세를 꺾어 버립니다.
◀ E F F ▶
하나 둘 셋, 출발~
[리포터]
차디찬 겨울 공기에 맨살을 드러낸 채 뛰기 시작하니다.
사람들이 뿜어내는 열기로 한겨울 대관령은 여름을 방불케 합니다.
가파른 산길을 달리고 또 달리고.
영하 8도에 세찬 칼바람까지 불지만 끄덕없습니다.
[인터뷰]
"매년 참가하기 때문에 괜찮아요. 다섯번째예요, 올해. (힘드시지 않으세요?) 힘들죠. 힘드니까 운동이 되지.."
[리포터]
정신이 번쩍 들고, 온몸은 춥다 못해 통증까지 느껴지지만 천여 명의 참가자들은 추위를 이겨내며 저마다의 각오를 다졌습니다.
[인터뷰]
"올때마다 뛰는 기분이 다릅니다. 또 우리 막둥이가 올해 초등학교 들어갑니다. 그래서 학교 생활 잘하라고 열심히 뛰었습니다."
[리포터]
올해로 24번째를 맞은 대관령 알몸마라톤 대회.
올림픽 개최도시에서 열리는 이색 겨울 스포츠답게, 참가자들은 2년 앞으로 다가온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 개최를 한마음으로 기원했습니다.
◀ E F F ▶
화이팅~
[리포터]
후끈 달아오른 대회 열기로 한겨울 추위도 잠시 잊는 사이에, 잊지 못할 추억이 하나 더 생겼습니다.
G1뉴스 최돈희입니다.
올 겨울 날씨가 아무리 포근하다고 하지만, 겨울은 겨울이죠.
춥기로 유명한 대관령에서 알몸 마라톤 대회가 열렸는데요, 그 열기가 대단했다고 합니다.
최돈희 기자가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리포터]
참가자들의 우렁찬 함성 소리가 동장군의 기세를 꺾어 버립니다.
◀ E F F ▶
하나 둘 셋, 출발~
[리포터]
차디찬 겨울 공기에 맨살을 드러낸 채 뛰기 시작하니다.
사람들이 뿜어내는 열기로 한겨울 대관령은 여름을 방불케 합니다.
가파른 산길을 달리고 또 달리고.
영하 8도에 세찬 칼바람까지 불지만 끄덕없습니다.
[인터뷰]
"매년 참가하기 때문에 괜찮아요. 다섯번째예요, 올해. (힘드시지 않으세요?) 힘들죠. 힘드니까 운동이 되지.."
[리포터]
정신이 번쩍 들고, 온몸은 춥다 못해 통증까지 느껴지지만 천여 명의 참가자들은 추위를 이겨내며 저마다의 각오를 다졌습니다.
[인터뷰]
"올때마다 뛰는 기분이 다릅니다. 또 우리 막둥이가 올해 초등학교 들어갑니다. 그래서 학교 생활 잘하라고 열심히 뛰었습니다."
[리포터]
올해로 24번째를 맞은 대관령 알몸마라톤 대회.
올림픽 개최도시에서 열리는 이색 겨울 스포츠답게, 참가자들은 2년 앞으로 다가온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 개최를 한마음으로 기원했습니다.
◀ E F F ▶
화이팅~
[리포터]
후끈 달아오른 대회 열기로 한겨울 추위도 잠시 잊는 사이에, 잊지 못할 추억이 하나 더 생겼습니다.
G1뉴스 최돈희입니다.
최돈희 기자 tweetism@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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