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들이 받는 의료 서비스 수준이 전국 최하위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보건사회 연구원의 '2015 한국의료 질 보고서'에 따르면, 강원도는 의료 서비스 질 평가에서 100점 만점에 51점을 받아, 전국 16개 광역 시.도 가운데 12위에 머물렀습니다.

특히, 강원도는 의료 접근도 범주에서 27.4점을 받아, 충남 7.7점과 대전 17.5점에 이어, 세번째로 낮은 점수를 기록했습니다.

이번 조사는 의료 효과성과 환자 안전, 적시성, 환자 중심성 등 8개 범주 153개 지표를 통해 각 지역의 의료 서비스 질을 평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