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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 박진형
"도 이전 기업 1/3 부실, 경제 정책 새로짜야"
2015-11-10
김도환 기자[ dohwank@g1tv.co.kr ]
강원도로 이전한 기업 10곳 가운데 세 곳은 부실 기업이라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새정치민주연합 정재웅 도의원이 내놓은 자료를 보면, 지난 2005년부터 최근까지 강원도로 이전한 기업은 모두 129개로 집계됐습니다.
이 가운데 이전을 포기하거나 폐업, 혹은 사업 계획을 이행하지 못해 보조금 환수 대상이 된 기업은 38개로 전체의 29%에 달했습니다.
환수 결정 보조금은 355억 원이었습니다.
정재웅 의원은 "막대한 보조금 투입에 비해 고용 창출 효과나 지역 경제 기여가 높지 않다"며 도의 경제 정책 방향을 새롭게 수립해야한다고 밝혔습니다.
새정치민주연합 정재웅 도의원이 내놓은 자료를 보면, 지난 2005년부터 최근까지 강원도로 이전한 기업은 모두 129개로 집계됐습니다.
이 가운데 이전을 포기하거나 폐업, 혹은 사업 계획을 이행하지 못해 보조금 환수 대상이 된 기업은 38개로 전체의 29%에 달했습니다.
환수 결정 보조금은 355억 원이었습니다.
정재웅 의원은 "막대한 보조금 투입에 비해 고용 창출 효과나 지역 경제 기여가 높지 않다"며 도의 경제 정책 방향을 새롭게 수립해야한다고 밝혔습니다.
김도환 기자 dohwank@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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