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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 박진형
<네트워크> 삼치, '가을바다의 선물' R
2015-11-09
이청초 기자[ cclee@g1tv.co.kr ]
[앵커]
가을 바람이 불면 우리 연안으로 삼치떼가 돌아옵니다.
구이나 조림으로 요리하면, 밥 한공기가 뚝딱이죠.
네트워크 현장, KNN 길재섭 기자가 통영 쌍끌이 야간 조업 현장을 동행 취재했습니다.
[리포터]
거제도 남서쪽 해상에서 조업중인 쌍끌이 저인망 어선 위로 그물이 끌려 올라옵니다.
그물이 열리면서 쏟아져 나온 고기들은 대부분 갈치떼.
갈치 사이로는 제법 큰 삼치들도 섞여 있습니다.
3시간여 만에 그물이 끌어올려지면서 선원들의 손길은 분주해집니다.
"중형 쌍끌이 어선들의 조업작업은 밤새 이어집니다. 방금 잡아올린 고기를 어종별로 분류하는 것은 일일이 손으로 해야 합니다"
매일 조업에 나서는 쌍끌이 어선들은 두 척이 번갈아 그물을 내리며 고기잡이에 나섭니다.
어획량과 어종은 늘 다르지만 냉동이 아닌 냉장된 신선한 어류는 큰 수입원입니다.
최근에는 삼치가 많이 잡혀 효자 어종이 되고 있습니다.
/지난 2013년 79억원이던 통영수협의 삼치 판매금액은 지난해 93억원으로 18% 가량 늘어났습니다.
올해는 이미 지난해 위판량에 접근하고 있습니다./
통영지역의 어업은 수출이 늘어나면서 더 활기를 띄고 있습니다.
일본 중심이던 수출은 최근 중국으로도 시장을 넓혀가면서 수익을 늘려나가고 있습니다.
삼치도 수출의 주역입니다.
[인터뷰]
"올해는 생산량이 늘어서 400톤 이상 생산되고 150톤 이상 수출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낮과 밤을 잊은 채 바다 어장으로 조업에 나서는 쌍끌이 어선들과 선원들.
통영 주민들의 생계를 지켜온 전통 수산업은 여전히 든든한 지역 경제의 버팀목이 되고 있습니다. KNN 길재섭입니다.
가을 바람이 불면 우리 연안으로 삼치떼가 돌아옵니다.
구이나 조림으로 요리하면, 밥 한공기가 뚝딱이죠.
네트워크 현장, KNN 길재섭 기자가 통영 쌍끌이 야간 조업 현장을 동행 취재했습니다.
[리포터]
거제도 남서쪽 해상에서 조업중인 쌍끌이 저인망 어선 위로 그물이 끌려 올라옵니다.
그물이 열리면서 쏟아져 나온 고기들은 대부분 갈치떼.
갈치 사이로는 제법 큰 삼치들도 섞여 있습니다.
3시간여 만에 그물이 끌어올려지면서 선원들의 손길은 분주해집니다.
"중형 쌍끌이 어선들의 조업작업은 밤새 이어집니다. 방금 잡아올린 고기를 어종별로 분류하는 것은 일일이 손으로 해야 합니다"
매일 조업에 나서는 쌍끌이 어선들은 두 척이 번갈아 그물을 내리며 고기잡이에 나섭니다.
어획량과 어종은 늘 다르지만 냉동이 아닌 냉장된 신선한 어류는 큰 수입원입니다.
최근에는 삼치가 많이 잡혀 효자 어종이 되고 있습니다.
/지난 2013년 79억원이던 통영수협의 삼치 판매금액은 지난해 93억원으로 18% 가량 늘어났습니다.
올해는 이미 지난해 위판량에 접근하고 있습니다./
통영지역의 어업은 수출이 늘어나면서 더 활기를 띄고 있습니다.
일본 중심이던 수출은 최근 중국으로도 시장을 넓혀가면서 수익을 늘려나가고 있습니다.
삼치도 수출의 주역입니다.
[인터뷰]
"올해는 생산량이 늘어서 400톤 이상 생산되고 150톤 이상 수출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낮과 밤을 잊은 채 바다 어장으로 조업에 나서는 쌍끌이 어선들과 선원들.
통영 주민들의 생계를 지켜온 전통 수산업은 여전히 든든한 지역 경제의 버팀목이 되고 있습니다. KNN 길재섭입니다.
이청초 기자 cclee@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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