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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 박진형
원주 구도심 지역 빈집 '100곳 이상'
인구 유출 등으로 원주 구도심 지역에 방치된 빈집이 100동을 넘어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원주시에 따르면, 올해 초 실시한 도심지 빈집 현황 조사 결과, 구도심 지역인 학성동과 태장동, 중앙동 등 10곳에 있는 빈집이 모두 129동에 달해, 자진개축과 철거 등을 통해 39동을 정리했지만, 추가 발생 등으로 현재 108동의 빈집이 방치돼 있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구도심 빈집 증가는 신흥택지 조성에 따른 인구 유출과, 재개발과 재건축 사업 표류 등이 원인으로 분석됩니다.
박성은 기자 bssk@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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