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으로 연수를 떠난 행정자치부 지방행정연수원 교육생들을 태운 버스가 다리에서 떨어져 춘천시청 간무 공무원을 포함해 최소 10명이 사망했습니다.

춘천시에 따르면 어제(1일) 오후 2시쯤 중국 지린성 지안에서 한국 공무원 20여명을 태운 버스가 급커브를 돌다 5M 높이 다리에서 추락했습니다.

이번 연수에는 강원도에서 7명의 공무원이 참가했으며, 사고 버스에는 숨진 춘천시청 간부 공무원만이 타고 있었습니다.

강원도와 춘천시는 연수원과 행정자치부 등을 대상으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