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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무소방대원 옥상에서 떨어져 뇌사..경찰 수사
2015-06-30
조기현 기자[ downckh@g1tv.co.kr ]
삼척소방서에 신규 배치된 지 한달도 안된 의무소방대원이 건물 옥상에서 떨어져 뇌사 상태에 빠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삼척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8일 오전 6시 26분쯤 삼척소방서 3층 옥상에서 21살 임모 대원이 9미터 아래 바닥으로 떨어져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뇌사 판정을 받았습니다.
임 대원의 주머니에서는 "잘하려고 노력했지만 동료들에게 폐만 끼친다", "노력을 해도 한계인 것 같다"는 내용의 메모가 발견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임 대원의 선임 등을 상대로 구타나 가혹행위가 있었는지 여부에 대해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삼척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8일 오전 6시 26분쯤 삼척소방서 3층 옥상에서 21살 임모 대원이 9미터 아래 바닥으로 떨어져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뇌사 판정을 받았습니다.
임 대원의 주머니에서는 "잘하려고 노력했지만 동료들에게 폐만 끼친다", "노력을 해도 한계인 것 같다"는 내용의 메모가 발견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임 대원의 선임 등을 상대로 구타나 가혹행위가 있었는지 여부에 대해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조기현 기자 downckh@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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