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평일 오전 10시 10분
아나운서 박진형
메르스 여파 온라인 쇼핑 선호..소비자 피해 급증
메르스 여파로 온라인 쇼핑객이 크게 늘어나면서, 도내 온라인 소비자들의 피해도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강원소비자연맹 등에 따르면, 이달들어 온라인 쇼핑관련 피해신고는 모두 980건으로, 지난 해 같은 기간 650여건보다 30% 이상 증가했습니다.

이처럼 온라인 소비자 피해가 증가하는 이유는 소비자들이 메르스 여파로 외부 출입을 자제하는 대신, 온라인 쇼핑을 선호하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한편, 도내 유통업계 온라인 매출은 메르스가 발생한 지난달 말부터, 전년 같은 기간보다 적게는 10%에서 최대 40%까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최유찬 기자 cyc0205@g1tv.co.kr
Copyright ⓒ G1방송.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