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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 박진형
피서철 특수 실종 "현실로.."R
2015-06-29
박성은 기자[ bssk@g1tv.co.kr ]
[앵커]
메르스가 장기화될 조짐입니다.
건강도 건강이지만 강원도로선 피서철 특수 걱정을 하지 않을 수 없는데요, 조짐이 심상치 않습니다.
대규모 단체 관광객이 사라지면서 여름 한철 장사에 의존했던 상인들의 주름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보도에 박성은 기자입니다.
[리포터]
매년 단체 관광버스가 줄줄이 서 있던 주차장이 텅 비었습니다.
주말인데도 불구하고, 단체 예약이 취소돼 숙박 업소에는 빈방이 남아돕니다.
때이른 더위 탓에 물놀이 인파가 있지만, 예년에 비하면 1/3 수준입니다.
◀브릿지▶
"원주지역 최대 관광지인 간현 유원지에는 대규모 단체 관광객들의 예약 취소가 잇따르면서 상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캠핑이 유행하면서 지역에서 지갑을 여는 관광객이 안그래도 줄고 있는데,
그나마 매출을 올려주던 단체 예약 마저 메르스 여파로 자취를 감춘겁니다.
[인터뷰]
"3개조가 쭉 오려고 예약까지 해놨어요. 식사까지 다 하려고 했다가 메르스 딱 터진 다음에 죄송하다고, 메르스 때문에 취소한다고. 그러면서 그게 시작이 돼 가지고 줄줄이 줄줄이 취소가 돼요"
유명 피서지인 경포해변을 비롯한 해수욕장과 동해안 항포구에도 관광객의 발길이 크게 줄었습니다.
휴일이 무색할 정도로 찾는 사람이 없어 상인들의 속앓이가 깊어지고 있습니다.
[인터뷰]
"요즘 조금 나아지다가 다시 강릉의료원에서 (메르스가) 발생하면서부터는 완전히 (예약이)연락 두절되는 아주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습니다"
지난해 세월호 참사 여파 보다 더 큰 타격을 입고 있는 도내 관광지에서는 메르스의 종식 선언만 학수고대 하고 있습니다.
G1뉴스 박성은입니다.
메르스가 장기화될 조짐입니다.
건강도 건강이지만 강원도로선 피서철 특수 걱정을 하지 않을 수 없는데요, 조짐이 심상치 않습니다.
대규모 단체 관광객이 사라지면서 여름 한철 장사에 의존했던 상인들의 주름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보도에 박성은 기자입니다.
[리포터]
매년 단체 관광버스가 줄줄이 서 있던 주차장이 텅 비었습니다.
주말인데도 불구하고, 단체 예약이 취소돼 숙박 업소에는 빈방이 남아돕니다.
때이른 더위 탓에 물놀이 인파가 있지만, 예년에 비하면 1/3 수준입니다.
◀브릿지▶
"원주지역 최대 관광지인 간현 유원지에는 대규모 단체 관광객들의 예약 취소가 잇따르면서 상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캠핑이 유행하면서 지역에서 지갑을 여는 관광객이 안그래도 줄고 있는데,
그나마 매출을 올려주던 단체 예약 마저 메르스 여파로 자취를 감춘겁니다.
[인터뷰]
"3개조가 쭉 오려고 예약까지 해놨어요. 식사까지 다 하려고 했다가 메르스 딱 터진 다음에 죄송하다고, 메르스 때문에 취소한다고. 그러면서 그게 시작이 돼 가지고 줄줄이 줄줄이 취소가 돼요"
유명 피서지인 경포해변을 비롯한 해수욕장과 동해안 항포구에도 관광객의 발길이 크게 줄었습니다.
휴일이 무색할 정도로 찾는 사람이 없어 상인들의 속앓이가 깊어지고 있습니다.
[인터뷰]
"요즘 조금 나아지다가 다시 강릉의료원에서 (메르스가) 발생하면서부터는 완전히 (예약이)연락 두절되는 아주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습니다"
지난해 세월호 참사 여파 보다 더 큰 타격을 입고 있는 도내 관광지에서는 메르스의 종식 선언만 학수고대 하고 있습니다.
G1뉴스 박성은입니다.
박성은 기자 bssk@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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