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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 박진형
전국 전통시장 돌며 속칭 '네다바이' 50대 구속
고성경찰서는 전국의 재래시장을 돌며 고령의 영세 상인들에게 물건을 살 것처럼 접근해, 현금만 가로채는 속칭 네다바이 수법으로 수백만원 훔친 57살 엄모씨를 상습절도 혐의로 구속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엄씨는 지난 1일 오후 2시 40분쯤, 고성 거진 전통시장의 한 생선가게에서 수표와 5만원권 지폐를 보여주며 잔돈을 바꿔달라고 한 뒤 잔돈만 건네받아 달아나는 등 최근 2년간 전국의 전통시장을 돌며, 35차례에 걸쳐 모두 616만원을 가로챈 혐읩니다.
홍성욱 기자 hsw0504@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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