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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서 40대 여성 메르스 확진..여고생 딸 '의심증상'
2015-06-11
조기현 기자[ downckh@g1tv.co.kr ]
원주 2명에 이어, 어제 속초에서도 40대 여성 메르스 확진환자 1명이 발생하면서 방역 당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속초시보건소는 지난달 27일 삼성서울병원을 방문한 뒤 지난 7일부터 서울 자신의 오피스텔에 격리됐던 42살 여성이 8일부터 고열과 근육통 등 메르스 의심증세를 보여, 유전자 검사를 벌인 결과, 확진판정이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이 여성은 잠복 기간인 지난달 27일부터 지난 6일까지 별다른 격리 조치 없이 속초에 머물렀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와 함께 속초의 한 고교에 재학중인 이 여성의 딸과 지인 등 의심 증세를 보인 3명은 1차 검사에서 모두 음성판정을 받았습니다.
한편, 강원도교육청은 메르스 확산 예방을 위해 오늘 속초와 고성, 양양지역의 모든 유치원과 초.중.고교에 대해 휴업을 결정했습니다.
속초시보건소는 지난달 27일 삼성서울병원을 방문한 뒤 지난 7일부터 서울 자신의 오피스텔에 격리됐던 42살 여성이 8일부터 고열과 근육통 등 메르스 의심증세를 보여, 유전자 검사를 벌인 결과, 확진판정이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이 여성은 잠복 기간인 지난달 27일부터 지난 6일까지 별다른 격리 조치 없이 속초에 머물렀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와 함께 속초의 한 고교에 재학중인 이 여성의 딸과 지인 등 의심 증세를 보인 3명은 1차 검사에서 모두 음성판정을 받았습니다.
한편, 강원도교육청은 메르스 확산 예방을 위해 오늘 속초와 고성, 양양지역의 모든 유치원과 초.중.고교에 대해 휴업을 결정했습니다.
조기현 기자 downckh@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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