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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 박진형
도내 메르스 의심환자 25명..입원 격리 2명 '음성'
전국적으로 메르스 환자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도내에서도 메르스 의심환자가 25명으로 급증했습니다.

강원도는 최근 중동 사람과 접촉한 30대 남성과, 평택 성모병원을 방문한 적이 있는 20대 여성이 미열 등 메르스 의심증세를 보여 강릉의료원에서 입원 격리중이며, 1차 유전자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외에도 별다른 증상을 보이지 않지만, 서울 삼성병원 등 정부가 공개한 메르스 환자 경유 병원을 거쳐간 17명이 자택에서 격리중이며, 스스로 증상이 의심돼 보건당국에 신고한 6명이 능동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지역별로는 춘천 8명을 비롯해, 원주 7명, 속초 3명, 횡성 4명, 영월과 철원, 고성에서 각각 1명씩 의심환자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차정윤 기자 jycha@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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