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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자가격리 50대 여객선 타고 울릉도행
2015-06-08
홍서표 기자[ hsp@g1tv.co.kr ]
메르스 자가격리 대상자가 수백명의 승객과 함께 울릉도에 들어가 보건당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강릉시보건소는 메르스 확진 환자가 발생한 병원을 다녀와 자가격리 대상이 된 대전에 사는 55살 노모씨가, 지난 6일 오전 9시30분쯤 강릉항에서 울릉도행 여객선을 승객과 승무원 등 308명과 함께 타고 이동했다고 밝혔습니다.
노씨는 울릉도 입항 직후 별도의 관리를 통해 어제 오후 11시10분쯤 울릉군에서 마련한 행정선을 타고 묵호항에 도착해 대전으로 이송됐습니다.
보건당국은 노씨는 물론 승객 전체에 대한 발열 검사에서 이상 증상을 보인 경우는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강릉시보건소는 메르스 확진 환자가 발생한 병원을 다녀와 자가격리 대상이 된 대전에 사는 55살 노모씨가, 지난 6일 오전 9시30분쯤 강릉항에서 울릉도행 여객선을 승객과 승무원 등 308명과 함께 타고 이동했다고 밝혔습니다.
노씨는 울릉도 입항 직후 별도의 관리를 통해 어제 오후 11시10분쯤 울릉군에서 마련한 행정선을 타고 묵호항에 도착해 대전으로 이송됐습니다.
보건당국은 노씨는 물론 승객 전체에 대한 발열 검사에서 이상 증상을 보인 경우는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홍서표 기자 hsp@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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