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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 박진형
원주.강릉 메르스 의심 환자 3명.."음성 판정"
원주와 강릉에서 중동 호흡기질환, 메르스 의심 증상을 보여, 격리조치된 3명 모두 음성 판정이 나왔습니다.

강원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메르스 확진 환자가 발생한 경기도 평택의 한 병원에 실습을 다녀온 원주의 한 고등학교 학생 2명이 미열 증상을 보여, 검체를 채취해 검사를 의뢰한 결과, 최종 음성 판정이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또, 지난달 29일, 메르스 1차 사망자가 발생한 병원의 간호사로 일하는 딸의 집에서 사위와 접촉해 자가 격리중인 강릉의 60대 남성도, 검사 결과, 음성으로 나왔습니다.

속초에서 의심 증상을 보여 국가 지정격리병원인 강릉의료원에서 격리됐던 노부부는 어제 음성판정을 받고 별다른 증상이 없어, 현재 속초 자택에서 자가 격리중입니다.

지금까지 도내에서는 춘천과 속초, 강릉과 원주에서 모두 6명의 의심환자가 신고됐지만, 모두 음성으로 판명됐습니다.
차정윤 기자 jycha@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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