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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메르스 의심환자 40대 여성..'음성' 판정
도내에서 처음으로 중동호흡기증후군인 메르스 감염 의심 증상을 보인 40대 여성이 정밀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강원도 보건환경의료원은 어제 오후 2시 반쯤, 춘천의 한 대학병원 응급실을 찾아 고열과 근육통을 호소하는 등 메르스 감염 의심 증상을 보인 48살 A씨에 대해 유전자 검사를 한 결과, 최종적으로 음성 판정이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최근 메르스 환자가 발생했던 서울의 한 병원에서 진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학병원 측은 음성판정이 나옴에 따라, A씨와 진료를 담당했던 의료진에 대한 격리조치를 해제하고, 임시 폐쇄됐던 응급실도 정상 운영할 예정입니다.
차정윤 기자 jycha@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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