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처음으로 원주에 세워지는 평화의 소녀상을 어디에 건립할 지,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여론조사가 실시됩니다.

원주 평화의 소녀상 건립 범시민추진위원회는 건립 후보지에 대한 시민참여 여론조사를 오늘(20일)과 오는 27일 두 차례에 걸쳐 원주농협 사거리에서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범시민추진위원회는 누구나 쉽게 접근하고, 사후 관리가 가능한 곳으로 원주시청앞 광장과 문화의 거리, 단구동 여성가족공원 등 세 곳을 제시하고, 시민 의견을 수렴해, 최종 확정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