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한 의료폐기물 업체가 정선에 폐기물 수집.소각시설 건립을 추진하는 것과 관련해 지역 주민들의 반발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정선군번영회를 비롯한 34개 사회단체들은 병원감염성폐기물 처리장을 동강 상류지역에 설치하도록 방치하고 있는 원주지방환경청과 정선군의 책임있는 조치를 촉구하는 탄원서를 제출했습니다.

또, 이미 모든 소송에서 패소했다는 이유로 행정기관이 사업 추진을 사실상 방관하는 것은 주민들의 생존권을 위협하는 행위라며, 허가 취소를 위해 노력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