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 지연으로 춘천 동부권 교통 흐름에 불편을 초래했던 동내면 거두리에서 동면 만천리 간 도로 개설공사가 5년 만에 재개됩니다.

춘천시는 동내면 거두리와 동면 만천리간 연결도로 2.1㎞ 구간 개설 공사를 다음달 말 착공한다고 밝혔습니다.

춘천시는 지난 2007년부터 590억원을 들여, 장학리에서 거두리까지 6㎞ 구간을 모두 개설하려 했지만, 해당 구간 내 예정됐던 한국토지주택공사의 택지개발 계획이 백지화되면서 공사가 장기간 지연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