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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 박진형
배후령 힐클라임 대회 '성황' R
2015-05-11
최유찬 기자[ cyc0205@g1tv.co.kr ]
[앵커]
요즘 화창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자전거를 즐기는 분들 많으신데요.
어제, 춘천에서는 배후령 옛길을 자전거로 질주하는 힐클라임 대회가 열렸습니다.
자신의 한계를 넘나드는 열띤 레이스 현장을 최유찬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터]
고글과 헬멧, 화려한 바이크복을 차려입은 전국의 자전거 매니아들이 춘천에 모였습니다.
어수선한 분위기도 잠시.
"하나 둘 셋! 탕 탕!!"
[리포터]
총성과 함께 배후령 옛길을 향한 22km 여정의 레이스가 시작됩니다.
자전거 페달조차 보이지 않는 엄청난 속도.
가파른 배후령 옛길 진입을 앞두고, 막바지 스퍼트를 올립니다.
평지와 내리막길을 거쳐 다다른 오르막길.
◀브릿지▶
"이곳 배후령 옛길은 자전거 코스로는 상당히 험한 곳이지만, 매년 많은 자전거 매니아들이 이 코스를 정복하기 위해 대회에 나서고 있습니다"
다리는 천근만근, 얼굴은 이미 땀으로 흠뻑 젖었습니다.
"(안 힘드세요?) 힘들어요. 자신과의 싸움입니다! "
몸은 힘들지만, 육체적 한계에 도전하는 정신력에는 비장함이 묻어납니다.
"매 대회마다 참가하고 싶은 마음에, 나이가 조금이라도 젊었을 때 하고 싶어서 참가했습니다"
드디어 도착한 해발 600m 배후령 정상.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완주한 레이서들의 표정에선 힘든 기색을 찾아볼 수 없습니다.
[인터뷰]
"완주했다는 그 기쁨 이루 말할 수 없습니다. 날씨도 좋고 건강에도 좋고. 화이팅!"
[인터뷰]
"코스가 너무 좋아요. 처음 나왔는데..내년에도 나오고 싶네요. 정말 추천하고 싶습니다."
올해로 4회 째를 맞은 이번 대회엔 사이클과 MTB, 외발 자전거 등 전국에서 천5백명 동호인들이 참가해 자신의 기량을 뽐냈습니다.
G1뉴스 최유찬입니다.
요즘 화창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자전거를 즐기는 분들 많으신데요.
어제, 춘천에서는 배후령 옛길을 자전거로 질주하는 힐클라임 대회가 열렸습니다.
자신의 한계를 넘나드는 열띤 레이스 현장을 최유찬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터]
고글과 헬멧, 화려한 바이크복을 차려입은 전국의 자전거 매니아들이 춘천에 모였습니다.
어수선한 분위기도 잠시.
"하나 둘 셋! 탕 탕!!"
[리포터]
총성과 함께 배후령 옛길을 향한 22km 여정의 레이스가 시작됩니다.
자전거 페달조차 보이지 않는 엄청난 속도.
가파른 배후령 옛길 진입을 앞두고, 막바지 스퍼트를 올립니다.
평지와 내리막길을 거쳐 다다른 오르막길.
◀브릿지▶
"이곳 배후령 옛길은 자전거 코스로는 상당히 험한 곳이지만, 매년 많은 자전거 매니아들이 이 코스를 정복하기 위해 대회에 나서고 있습니다"
다리는 천근만근, 얼굴은 이미 땀으로 흠뻑 젖었습니다.
"(안 힘드세요?) 힘들어요. 자신과의 싸움입니다! "
몸은 힘들지만, 육체적 한계에 도전하는 정신력에는 비장함이 묻어납니다.
"매 대회마다 참가하고 싶은 마음에, 나이가 조금이라도 젊었을 때 하고 싶어서 참가했습니다"
드디어 도착한 해발 600m 배후령 정상.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완주한 레이서들의 표정에선 힘든 기색을 찾아볼 수 없습니다.
[인터뷰]
"완주했다는 그 기쁨 이루 말할 수 없습니다. 날씨도 좋고 건강에도 좋고. 화이팅!"
[인터뷰]
"코스가 너무 좋아요. 처음 나왔는데..내년에도 나오고 싶네요. 정말 추천하고 싶습니다."
올해로 4회 째를 맞은 이번 대회엔 사이클과 MTB, 외발 자전거 등 전국에서 천5백명 동호인들이 참가해 자신의 기량을 뽐냈습니다.
G1뉴스 최유찬입니다.
최유찬 기자 cyc0205@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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