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1년동안 도내 중학교의 학급수가 29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정의당 정진후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현재 도내 중학교 학급수는 천 806개로, 지난해보다 29개 줄었습니다.

경남지역은 400개 가까이 줄었고, 전북 89개, 울산 78개 등 전국적으로 천 600여개 학급이 감소했습니다.

하지만, 학급당 학생수는 1.5명 감소하는 데 그쳐, 교육여건이 크게 향상되지는 않은 것으로 분석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