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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 박진형
교육부, 상지대 김문기 총장 해임 요구
2015-03-11
김영수 기자[ yskim@g1tv.co.kr ]
상지대학교 학내 분규사태가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교육부가 김문기 총장의 해임을 요구했습니다.
교육부는 기본 재산의 관리부당과 계약직원 특별채용 부당 등 김 총장에 대한 특별종합감사 결과를 상지대학교에 통보하고, 김 총장의 해임을 요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김 총장의 퇴진을 요구해온 상지대 교수협의회는 "교육부 감사 결과는 당연한 조치지만, 해임이 현실화될 때까지 적지 않은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또, "새로 이사로 추천된 인사들이 김문기 추천 인사라는 점을 고려할 때, 해임을 의결할 것 인지도 불확실한 상황"이라며, "상지학원 이사들을 해임하고 조속한 시일 내에 임시이사를 파견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상지대와 총동창회 측은 교육부의 감사 결과에 대해, 일부 반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교육부는 기본 재산의 관리부당과 계약직원 특별채용 부당 등 김 총장에 대한 특별종합감사 결과를 상지대학교에 통보하고, 김 총장의 해임을 요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김 총장의 퇴진을 요구해온 상지대 교수협의회는 "교육부 감사 결과는 당연한 조치지만, 해임이 현실화될 때까지 적지 않은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또, "새로 이사로 추천된 인사들이 김문기 추천 인사라는 점을 고려할 때, 해임을 의결할 것 인지도 불확실한 상황"이라며, "상지학원 이사들을 해임하고 조속한 시일 내에 임시이사를 파견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상지대와 총동창회 측은 교육부의 감사 결과에 대해, 일부 반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영수 기자 yskim@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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