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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 박진형
평창 올림픽 개폐막식장 내년부터 본격화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개폐막식장 건설이 내년부터 본격화될 전망입니다.

정부는 어제 국무총리주재로 동계올림픽 대회 지원회를 열고 개폐막식장과 경기장 진입 도로 등 주요 시설 설치 계획을 확정했습니다.

계폐막식장은 평창군 횡계리에 짓기로 하고 국비 지원은 50% 나머지는 강원도와 조직위가 반반씩 부담하며, 내년 1월부터 설계를 시작하기로 했습니다.

또 수색과 용산을 거쳐 원주로 오는 철도를 KTX가 다닐 수 있도록 시설을 보완하고, 경기장 진입 도로도 대회에 차질이 없도록 새로 만들거나 확포장하기로 했습니다.
김도환 기자 dohwank@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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