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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안대로 평창, 강릉, 정선에서 대회 희망"
2014-12-12
김도환 기자[ dohwank@g1tv.co.kr ]
IOC의 제안으로 촉발된 평창 동계올림픽 분산 개최 논란에 대해 조직위원회가 불가 방침을 재확인했습니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 조양호 위원장은 오늘 임원 회의를 통해, "IOC의 어젠다 2020을 높이 평가한다"면서 "하지만 평창은 모든 경기장 공사가 시작됐기 때문에 개혁안을 적용하기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조 위원장은 또 "조만간 IOC의 제안이 오면 논의를 하겠지만, 현재로선 원안대로 평창과 강릉, 정선에서 모든 경기가 치러질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해, 국내 분산 개최안에도 거부 의사를 분명히 했습니다.
조직위는 대회 전 테스트 이벤트가 2016년 2월부터 시작되기 때문에 준비 시간이 짧다며, 완벽한 경기장 사후 활용 방안과 경비 절감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 조양호 위원장은 오늘 임원 회의를 통해, "IOC의 어젠다 2020을 높이 평가한다"면서 "하지만 평창은 모든 경기장 공사가 시작됐기 때문에 개혁안을 적용하기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조 위원장은 또 "조만간 IOC의 제안이 오면 논의를 하겠지만, 현재로선 원안대로 평창과 강릉, 정선에서 모든 경기가 치러질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해, 국내 분산 개최안에도 거부 의사를 분명히 했습니다.
조직위는 대회 전 테스트 이벤트가 2016년 2월부터 시작되기 때문에 준비 시간이 짧다며, 완벽한 경기장 사후 활용 방안과 경비 절감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김도환 기자 dohwank@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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