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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 박진형
스피디움 운영권 놓고 폭력 휘두른 임직원 징역형
자동차 경주장 인제 스피디움의 운영권 다툼 과정에서 임시 운영 업체 직원들에게 폭력을 행사한 시행사 임직원들에게 징역형이 선고됐습니다.

춘천지법 형사 2단독 유기웅 판사는 용억업체를 동원해 스피디움의 임시 운영을 맡던 K사 직원에게 폭력을 휘두룬 혐의로 기소된 시행사 간부 49살 김모씨에게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습니다.

또 ,용역업체 운영자 39살 나모씨와 직원 등 5명에게는 징역 1년 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시행사 간부 김씨 등은 인제 스피디움 콘도와 호텔 등을 임시 운영하던 K사와 갈등을 겪던 중, 지난 4월 10일과 22일 두 차례에 걸쳐 용역을 동원해 K사 직원들을 끌어내 콘도를 점거하는 등 업무 방해와 폭력을 행사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홍성욱 기자 hsw0504@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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