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과 이번달의 강원도 경제상황이 완만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 강원본부가 발표한 지역경제보고서에 따르면, 10월과 11월의 강원권 경기는 서비스업 생산이 증가하고, 일반소비와 건설투자 부문의 수요가 소폭 증가했습니다.

한국은행 강원본부는 지난달 초 황금연휴와 대규모 국제 행사 개최로 관광 경기가 호조를 보이면서 서비스업 생산이 증가했고, 동계올림픽 경기장 진입도로와 원주 혁신도시내 기반시설 공사가 본격화돼 건설투자 수요가 다소 늘어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