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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 박진형
학교비정규직 20~21일 총파업..급식차질 우려
전국 학교 비정규직 노동조합 강원지부가 처우 개선을 요구하며, 내일과 모레 총파업을 선언해 급식 차질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학교비정규직노조 강원지부는 어제 기자회견을 열고, "명절 상여금 지급과 방학기간 임금 미지급에 따른 생계 대책 마련을 위해 도교육청과 협의를 했지만 전혀 해결 의지를 보이지 않아 총파업에 돌입하기로 했다"며 "이번 총파업은 도내 300여개교의 조리종사원 등 천 500여명이 참여하는 사상 최대 규모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도교육청은 조리 종사원들이 파업에 다수 참여함에 따라, 도시락을 지참하거나 학교 별로 요리 체험을 하는 등의 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일선 학교에 지시했습니다.
정동원 기자 MESSIAH@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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