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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 박진형
도내 '자살 생각' 학생 446명…예방대책 시급
도내에서 자살을 생각하는 학생이 400여명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새정치민주연합 안민석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2014년도 학생 정서행동 특성검사 결과에 따르면,

도내에서 조사에 참가한 6만 1,044명 학생가운데 5.5%에 달하는 3천 3백여명이 지속적인 관리와 상담이 필요한 관심군으로 조사돼, 관심군 비율이 전국에서 네번째로 높았습니다.

특히 관심군 가운데 446명은 자살까지 생각하는 등 위험한 수준으로 조사돼 예방대책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한편, 도내에서는 지난달부터 중.고교생 3명이 교사 체벌과 학업 중압감 등을 호소하며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홍성욱 기자 hsw0504@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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