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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전선 지중화율 전국 평균의 '절반'
강원도의 전선 지하 매설 비율이 전국 평균의 절반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새정치민주연합 박완주 의원이 발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 6월말 현재 전국의 전선 지중화율은15.75%를 기록하고 있으며, 도내 지중화율은 절반에도 못 미치는 7.5% 수준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반면, 서울의 지중화율은 56.8%로 가장 높았으며, 48.9%를 기록한 대전을 비롯해, 부산, 인천, 경기 등 수도권과 대도시의 전선 지중화율이 높았습니다.
박성은 기자 bssk@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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