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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 박진형
원주 혁신도시 공공기관 직원 '아파트 전매'
원주 혁신도시로 이전했거나 이전하는 공공기관 일부 직원들이 특별 분양받은 아파트를 되팔아 차익을 챙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국회 국토교통위 소속 김태원 의원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원주혁신도시로 이전하는 12개 공공기관 가운데 7개 기관 직원 19명이 직원 대상 특별분양 아파트를 전매제한 기간 1년이 끝난 뒤 되판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의 경우, 임직원들에게 아파트 구입을 위한 저리 융자 등을 지원하고 있어, 투기성 전매에 따른 공공기관 직원들의 도덕성이 도마 위에 오르고 있습니다.
김근성 기자 root@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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