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속초지역 일부 주민자치센터에서 자치위원 선정을 놓고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최근 영랑동 주민자치센터 자치위원 공모에서 탈락한 신청자들은, 선발 과정에서 특정 인사의 회계 문제를 제기한 신청자들을 탈락시키는 등 공정성에 문제가 있다며, 해당 인사를 경찰에 고소했습니다.

또, 조양동 주민자체센터 공모에 탈락한 신청자들도 평가 항목 자체가 자영업자와 직장인의 배점이 달라 형평성에 문제가 있다며, 평가 결과 공개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에대해 속초시는 주민자치위원 선발은 조례에 따른 것으로, 특정 인사를 위주로 선발을 하는 등의 문제는 없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