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특별법'을 두고 여·야의 대립이 장기화되면서 '올림픽 특별법'을 비롯한 강원도 현안 처리가 계속 지연되고 있습니다.

정치권에 따르면 세월호 참사 5개월째를 맞는 현재, 지난해와 올해 염동열 의원이 발의한 '동계올림픽 지원 등에 관한 특별법'은 법안 접수만 된 상태로 처리가 지연되고 있습니다.

또, 지난 1월 한기호 의원이 발의한 '지뢰피해자 지원 특별법'은 최근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처리돼 본회의 통과를 기다리고 있고, 2012년 김진태 의원이 발의한 '한강수계법 개정안'도 논의가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