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평일 오전 10시 10분
아나운서 박진형
삼척 원전 무효 주민 투표 다음달 초
원전 유치 신청을 철회하기 위한 삼척 지역 주민 투표가 이르면 다음달 초 시행될 전망입니다.

삼척시는 오늘(12일) 시민 사회 단체와 전문가 등이 대거 참여한 민간 기구 '삼척 원전 유치 찬반 주민 투표 관리위원회'가 출범식을 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주민투표관리위원회는 오늘부터 회의를 통해 투표 일정 등을 정하게 되는데 현재로선 다음달 9일쯤 투표를 해 원전 논란을 매듭 짓는 방향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습니다.

한편, 김양호 삼척 시장과 최문순 도지사도 어제 강원도청에서 만나 원전 반대에 대한 공감대를 확인하고 적극적으로 협조하기로 했습니다.
김도환 기자 dohwank@g1tv.co.kr
Copyright ⓒ G1방송.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