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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이후 경찰관 신분증 4천여장 '분실'
2010년 이후 전국적으로 경찰관 신분증 분실이 4천여 건에 달해, 범죄에 악용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황인자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0년 이후 전국의 경찰공무원증 분실 신고는 한달 평균 70건이 넘는 3천 988건에 달했습니다.

강원경찰청의 경우, 지난해부터 올해 8월까지 확인된 경찰 공무원증 분실 신고는 모두 38건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황의원은 "경찰 신분증의 허술한 관리는 경찰을 사칭한 강력범죄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며 더 엄격하게 관리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김근성 기자 root@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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