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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장 "원전 찬반 주민투표 9월 시행"
김양호 삼척 시장이 다음달 중 원자력발전소 관련 주민투표를 시행하겠다고 밝혀 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김 시장은 원전은 주민 수용성이 우선시 되어야 하지만 절차가 생략됐다며, 주민투표 결과로 정부를 설득해 나가기 위해 오는 26일 원전 관련 주민투표 시행 동의안을 삼척시의회에 제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주민투표 시행 동의안이 시의회를 통과하려면 재적의원 과반수 출석에 과반수 동의를 얻어야 합니다.

삼척시는 원전 건설, 부지 지정 등은 국가 사무로 주민투표 대상이 아니라는 그동안의 법·행정적 검토 결과에 따라 주민 안전 등을 묻는 방법으로 주민투표를 시행할 예정입니다.
김기태 기자 purekitae@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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