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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 박진형
찜질방 에어컨 화재..손님 110여 명 대피소동
오늘 오전 4시 53분쯤, 삼척시 정상동의 한 찜질방 에어컨에서 불이 나, 에어컨 일부를 태우고 5분여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25만원의 재산피해가 났고, 손님 11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에어컨 과열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채영 기자 kimkija@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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