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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 박진형
강릉 유천지구, 최근 낙찰자 50% 계약 포기
강릉시 유천지구의 준주거용지와 주차장 용지 낙찰자 가운데, 정식 매매 계약을 체결하지 않은 사례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LH에 따르면, 3필지를 묶어 일괄 입찰했던 한 용지의 경우, 예정가 32억원의 222%에 달하는 71억원에 낙찰됐지만, 낙찰자가 계약을 포기하는 등 낙찰된 20필지 중 절반 가량이 정식 계약이 이뤄지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지역 부동산 업계에서는 투자가치가 클 것으로 보고 높은 가격에 낙찰한 뒤, 차익 실현이 어려울 것으로 보고 계약을 포기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김채영 기자 kimkija@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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