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 산천어 축제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대표 축제에 선정됐습니다.

화천 산천어 축제는 첫 회인 지난 2003년부터 22만명의 관광객이 몰리기 시작해, 지난해엔 144만명이 찾을 정도로 유명세를 타고 있습니다.

특히, 청정 산천어를 잡는 독특한 체험은 세계적 유명세를 타게 했고, 지역 농특산물 판매를 연계한 프로그램은 지역축제의 모범 사례로 손꼽혀 왔습니다.

이번에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선정된 화천 산천어 축제는 2009년엔 세계 4대 겨울축제로, 2011년엔 CNN에 세계 7대 불가사의로 소개됐으며, 올 9월엔 세계축제도시협회가 세계축제도시로 화천군을 선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