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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 박진형
승객 스마트폰 팔아넘긴 택시기사 등 19명 검거
홍천경찰서는 손님들이 두고 내린 스마트폰 6백여대를 팔아넘긴 혐의로 택시기사 44살 김모씨 등 13명을 불구속 입건하고, 스마트폰을 사들인 18살 이모군 등 6명도 장물취득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김씨 등은 지난해 12월부터 승객들이 놓고 내린 1억원 상당의 스마트폰 6백여대를 이씨 등에게 팔아넘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여죄를 추궁하는 한편, 달아난 매입책과 택시기사 등 공범 2명을 쫓고 있습니다.
김채영 기자 kimkija@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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