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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채소류 가공시설 설립 사업 '무산'
서울대 평창캠퍼스 산학협력단지에 들어설 예정이던 채소류 전처리 가공시설이 민간 사업자의 사업포기로 사실상 무산됐습니다.

평창군은 지난달 채소 가공시설 설립 사업에 출자하기로 한 식품 전문기업 SPC그룹이 지역 채소의 계절적 수급 불균형을 이유로, 최근 강원도에 사업포기서를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채소 가공시설 설립 사업은 국비와 도비, 민자 등 모두 80억원을 투입해, 지역 채소류를 가공해 판매하는 사업으로, 지역농가 소득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았습니다.
김영수 기자 yskim@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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