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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내년도 '초긴축 재정' 불가피
2013-11-12
김도환 기자[ dohwank@g1tv.co.kr ]
강원도가 내년도 예산안을 확정해 도의회에 제출한 가운데 재정 부족이 심각해 현안 사업 차질이 예상됩니다.
강원도는 2014년도 당초 예산을 3조 9천 965억원으로 편성해 어제 도의회에 제출했습니다.
이는 지난해보다 7.5% 늘어난 액수지만 동계올림픽 시설 투자와 복지 수요가 확대되면서 재정 부족분이 814억원에 달해 초긴축 재정이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강원도는 지방채 657억원을 발행하고 자체 사업을 축소할 계획이지만, 정부 교부세 지원도 크게 줄 것으로 예상돼 재정 운용에 큰 어려움이 예상됩니다.
한편, 강원도 교육청도 내년 예산을 2조 2천 90억원 규모로 확정해 도의회에 제출했습니다.
강원도는 2014년도 당초 예산을 3조 9천 965억원으로 편성해 어제 도의회에 제출했습니다.
이는 지난해보다 7.5% 늘어난 액수지만 동계올림픽 시설 투자와 복지 수요가 확대되면서 재정 부족분이 814억원에 달해 초긴축 재정이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강원도는 지방채 657억원을 발행하고 자체 사업을 축소할 계획이지만, 정부 교부세 지원도 크게 줄 것으로 예상돼 재정 운용에 큰 어려움이 예상됩니다.
한편, 강원도 교육청도 내년 예산을 2조 2천 90억원 규모로 확정해 도의회에 제출했습니다.
김도환 기자 dohwank@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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